성연면에서는 관내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종사자들이 성금 100만원을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배달종사자들은 성연배달(대표 성익현) 소속으로 모두 70여명이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종사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기탁하였다. 

성연배달 성익현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서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호종)에서 1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왕정4리 정태우 지도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직접 농사를 지은 쌀 80포를 기탁하였다.

김기윤 성연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높이기 위한 성연면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감사드린다.” 며 “보내주신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연면에서는 지난 6일부터 집중모금행사를 펼쳐 9,000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었고,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 캠페인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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