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상 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비 추진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6일(토)부터 기온이 급강하하고 영하권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여, 비상 대응체계 및 각 협업부서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4시간 상황관리 체계 ▲노숙인,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밀착관리 및 복지서비스 제공 ▲동파 대비, 계량기ㆍ수도관 등 보온 조치 및 시설 사전 점검 ▲한랭질환 집중 감시체계 운영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사업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분들께서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상정보 자주 확인하기’,‘실내에서 적정 온도 유지하기’, ‘외출 시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 착용하기’,‘수도계량기, 배관, 축사 및 양식장 등 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상 부시장은“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 및 페이스북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하여  피해예방 안내ㆍ홍보하여 한랭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추위가 지속될 경우 난방기 사용이 증가해 경로당, 요양시설 등 화재예방을 위하여 꼼곰하게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