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과 함께 성과 분석 및 개선방안 탐색

충남 서산시는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촌지도사업 시범농가와 농업인 단체와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농촌지도사업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시범 농가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날 분야별 추진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설명했으며, 이후 변화하는 농업여건의 선제적 대응과 수요자 중심의 지도사업 전개를 모색하기 위한 종합토론 시간을 가졌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131종의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3년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농산물 가공 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을 비롯해 제50회 4-H중앙경진대회 대통령 표창 수상 2점 등의 수상 실적을 올렸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첨단 농업 기술의 도입과 확산으로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 흐름 속에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해 나가겠다. 또한 농촌 지역의 농업 경영 환경을 개선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