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LG가 후원하는‘2023년 LG와 함께 하는 동아다문화상’에서 다문화공헌 단체 특별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2008년 개소 후 다문화가족에게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다문화통합자조모임 운영, 결혼이주여성 취업연계프로그램 진행 등을 추진해 왔다.특히, 다문화 및 비다문화 자녀 대상 통합교육 진행, 상담 및 사례관리, 상호문화 이해교육 실시,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육 등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에 발빠르게 대처했다는 호평과 국제결혼을 한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수요자중심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2017년에는 통합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이용대상을 외국인 근로자, 한부모ㆍ조손가족, 1인 가구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으로 확대했다.또한 서산시가족센터는 2022년 시민의 활용이 높은 석림근린공원에 새 둥지로

이전·개소하면서 연간 16만여 명의 시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서산시민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류순희 센터장은 “큰 상을 주신 것은 더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생각하여

가족센터가 건강한 지역의 가족 구성원을 이뤄나가는데 가교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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