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시상식 모습(가운데 박지은 주무관)
7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시상식 모습(가운데 박지은 주무관)

충남 서산시는 ‘2023년 충청남도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 공무원 분야 영상부문에서 박지은 주무관이 제출한 작품이 우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중 공무원 분야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을 담은‘토지 28개 지목 중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장관’이라는 주제로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충남도에서는 드론 관련 전문가, 교수 등 내외부 위원의 평가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박 주무관은 사계절 내내 서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명소와 지목을 선정해‘서산의 꽃, 물, 바람, 하늘길’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제출했다.

박 주무관은 개심사, 문수사, 호수공원, 신창저수지, 고풍저수지, 간월호, 간월항의 영상을 담은 1점과 낙조로 유명한 간월항, 천수만의 황금들녘 등 2점을 작품으로 출품해 영상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충남도 유튜브와 서산시 토지관리과 페이스북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시는 수상작을 시정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드론을 활용한 협업 행정으로 도로개설 현장, 관광지 전경 등 시정과 관련된 홍보영상 촬영과 을지훈련 지원 협조, 실종자 수색 작업 등 시정 업무에 꾸준히 드론을 활용해 왔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직원역량을 꾸준히 강화하면서, 드론이 필요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행정 협업부서와의 피드백을 통해 정책 및 의사결정 자료로 활용도를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