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관사회단체, 330만원 희망나눔 성금 기탁

서산시 부춘동에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월 1일 관내 5개 기관사회단체장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기탁식을 갖고, 33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기탁식에는 부춘동 통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바르게살기 위원회가 참여하였으며,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탁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하였다.

한상영 통장단협의회장은“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기상황에 성금 모금도 위축되고 있어, 단체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일 기탁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배분되어,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긴급지원 생계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유달현 부춘동장은“어려운 상황에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준 기관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기탁해주신 성금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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