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서 유치한 ‘서산 모항 크루즈선’의 안전입항을 위한 보수·보강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서산 모항 크루즈선(’24.5 취항예정)’의 안전한 입항을 위해 대산항 국제여객부두 개선공사를 11월 27일 착공했다

서산시는 ‘23. 6월 롯데관광개발㈜과 ‘서산 모항 크루즈선’의 운항*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여 성공적인 사업의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대산산청에서도 전폭 지원(여객터미널 임시개장, 여객부두 보수·보강 등)하고 있다.

* 코스타세레나호(11만GT, 290m), 서산(승선)→일본→대만→부산(하선), 6박 7일(예정)

대산항 국제여객부두에서 취항하는 ‘서산 모항 크루즈선’은 선박 길이 때문에 대산항 국제여객부두(1부두)와 잡화부두(2부두)에 동시 접안이 필요한 상황이나, 현재 두 선석의 방충재 형식이 상이하여 안전한 입항을 위해서는 여객부두(1부두)의 방충재 교체 및 계선주 추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산청은 20억원을 투입하여 여객부두의 방충재 20개소 교체, 계선주 7개소 신규 설치를 내년도 크루즈선 취항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대산청 항만건설과장은 “이번 공사를 안전하고 조속히 완료하여 ‘서산 모항 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취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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