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그린에서 열린 안심멘토링사업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 벤치마킹 모습
지난 23일 ㈜그린에서 열린 안심멘토링사업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 벤치마킹 모습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식품제조가공업소 안심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소 45개소 대표자들과 함께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 ㈜그린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소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소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대표자들의 영업장 환경개선 및 식품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그린 현장 견학과 함께 ▲모범 식품제조가공업소 현장 견학 및 운영 노하우 전수 ▲신규정책 소개 및 안내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위생관리등급평가 작성요령 등을 교육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충남도내 최초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안심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최근 2년 이내에 개설된 신규 업소와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련 공무원 5명이 ▲원료사용내역, 생산일지 등 관계서류 작성방법 ▲영업자가 알아야할 법령 및 준수사항 ▲교육자료 및 홍보물품 배부 ▲애로사항 청취 등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벤치마킹에 참여한 A씨는 “멘토링 공무원들이 이론으로 알려주던 사항들을 벤치마킹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보고 배우니 앞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희태 서산시보건소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지원 및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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