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 사업 평가 및 주민주도 안심마을 만들기 위한 차마시기 프로그램 진행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조도영)는 읍내동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활력을 높이고,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심마을 만들기> 활동지원사업 중 차마시기 프로그램을 오늘 22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으로는 주민이 우리 동네를 순찰하여 생활 안정성을 높이는 안심마을 방범순찰, 범죄예방과 경관 개선 효과를 주는 골목길 안심 조명 설치, 도시재생 소식을 알리고 홍보하는 안심마을 게시판 설치,‘안심하고 함께 하장’이라는 차 마시기 프로그램과 안심방범마을 성공사례 지역 사찰을 위한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안심하고 함께 하장’차마시기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차를 함께 마시면서 서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면서 지역공동체를 조성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마지막 회차를 맞은 읍내동 도시재생사업은 마을주민 실제 수요를 기반으로 한 주택정비사업을 통해 노후주택과 가로주택·빈집 정비를 지원하고, 주민 공모 사업을 통해 안심마을 만들기를 위한 정기적인 방범 순찰과 환경 정화, 게시판과 골목길 조명 설치 등 범죄예방까지 힘썼다. 

또,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과 함께 양유정 공원에서 총 3회에 걸쳐 양유정 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주민 주도 양유정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어 낙후된 주거지를 개선하고, 탈피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종합적으로 자체 평가하였다. 사업이 종료되어도 주민들이 밝고, 깨끗한 우리 마을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유지·관리 할 계획이다.

한편, 차마시기 프로그램은 이번 22통을 시작으로 42통, 43통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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