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성연면 농업경영인회(회장 김종서)는 지난 22일 성연면 다목적행사장(왕정리 691)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2024년 겨울 대비 제설단 발대식을 가졌다. 

제설단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트랙터 등 장비를 보유한 회원들이 우리 마을은 우리가 스스로 제설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제설 노선을 분담하고, 안전한 작업 방법, 제설 요령, 작업 유의 사항 등을 교육받았다. 

제설단은 트랙터 18대, 모래살포기 2대 등 총 20대의 장비를 활용하여 분담 구역별로 주요 도로부터 마을안길까지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서 농업경영인회장은“폭설 시 도로 제설에 농업경영인회가 신속하게 나서겠다”며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김기윤 성연면장은“매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제설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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