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 최우수상 석남동, 지역특화사업 최우수상 해미면

충남 서산시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지역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장갑순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

시상식은 추진경과보고, 우수사례 시상, 유공자 표창,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석남동, 인지면, 고북면이 1년간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역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

해미면, 성연면, 대산읍이 지역특화사업 우수 읍면동으로 선정돼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

선정된 읍면동 6곳에는 포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며, 읍면동에서는 포상금을 취약계층 지원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민복지 및 지역사회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로 김기혁 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춘성 음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이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례관리에 대한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지역사회의 민관협력 구심점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이 다른 읍면동 지역사회의 역할과 맞춤형 지역복지사업을 제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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