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학교에는 행사가 주렁주렁~

서산중학교(교장 강경석)는 지난 10월 24일 사과데이를 기념하여 또래상담동아리, 학생회, 학부모회가 등교 시간에 ‘사과 배려 존중하는 서중 멋져요’라는 스티커가 붙여진 사과를 나누어 주었다. 

사과데이는 ‘사과가 익어가는 10월에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10월 24일을 기념하는 행사다. 학생들은 일주일 전부터 썼던 사과엽서와 초코파이를 사과하고 싶은 친구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정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10월 31일(화) 하교 시간에는 또래상담동아리와 학생회에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도박 예방 캠페인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도박을 하지 않겠다”라는 서명을 하고, 하드보드지에 붙여 챌린지를 완성했다. 

11월 1일(수) 등교 시간에는 또래상담동아리, 학생회,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본교 교사들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은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없는 서산중학교, 너의 곁에는 또래상담자, 우리가 있잖아. 힘내!”라는 구호를 외쳤다. 곰 인형과 토끼 인형 탈을 쓴 학생들 덕분에 관심과 흥미를 더욱 끌었다.

11월 4일(토)에는 “2023 서산 환경교육 한마당”에서 난타동아리 학생 8명이 식전공연으로 신명 나는 공연을 펼쳤다. 방과 후 동아리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다. ‘환경교육 한마당’에 참여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강경석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흥미를 갖고, 활발한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행복한 학교, 안전한 학교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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