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겨울철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겨울철 재난 상황대응 추진대책 점검 회의 모습1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겨울철 재난 상황대응 추진대책 점검 회의 모습1

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상 부시장과 관련 14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재난 상황대응 추진대책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상 서산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참여자들은 부서별 겨울철 재난 대응 대책을 공유하고 그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겨울철 이상기온, 한파,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겨울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겨울 종합 대책에 따라 시는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한파 대응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고, 대설‧한파 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 등을 통해 피해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전화,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피해가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의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한파를 피할 수 있도록 시는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을 한파쉼터로 지정‧운영한다.

시는 대설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제설 장비를 점검하는 등 출퇴근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파와 대설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시민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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