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9일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서산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 90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서산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설명했으며, 교통, 청년, 출산, 육아 등 분야에서의 애로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 유입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행정안전부, 충남도와 함께 총사업비 21억 5천만 원(국비 55%, 도비 11%, 시비 34%)을 투입해 인건비, 교통비, 명절휴가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46개 기업에서 98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크고 작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청년들이 미래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서산시에서도 청년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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