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열린 2023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 모습
지난 7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열린 2023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 모습

충남 서산시는 지난 7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2023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구조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는 등 재난 수습 능력 배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서산시, 서산소방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등 18개 기관과 단체의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재난 대응 장비 36대가 동원됐다.

참여자들은 폭발로 인한 화재 발생과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하고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실행하며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훈련은 ▲초기대응 ▲서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서산시 통합지원본부 운영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수습 및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안전을 위해서는 매일 점검하고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혹시라도 재난 발생 시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