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성연면 다목적행사장에서 진행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수강생들이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4일 성연면 다목적행사장에서 진행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수강생들이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다.

서산시 성연면주민자치회(회장 김선호)에서는 지난 4일 성연면 다목적행사장(왕정리 691)에서 ‘2023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회에서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함께 개최하며 주민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했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농업경영인회, 쌀전업농, 생활개선회, 기업인협의회, ㈜서농유통 등 다양한 관내 단체·기업이 참여하며 화합의 의미를 더하였다.

쌀·배추·고구마 등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주민들에게 성연의 맛과 가치를 알리는 자리가 됐다.

한편,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색소폰·난타·댄스스포츠를 비롯한 9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캘리그라피·수채화 교실의 전시회도 진행하면서 일년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그 밖에 무료 가족사진 촬영, 비즈공예, 종이접기, 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경품 행사로 열기를 더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끝마쳤다.

김선호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연면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석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연면 주민자치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기윤 성연면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화합과 공유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노력해주신 성연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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