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활용·재활용으로 서산시 환경보전에 기여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김진석)는 지난 28일 센터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및 자치기구 청소년을 중심으로 새활용과 재활용을 장려하는 플리마켓의 일환으로 ‘제로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로마켓’은 전국 최초로 기업연계 지역형 PBL활동 모델을 개발중인 「탄탄대로(탄소 중립 유지, 탄소 제로 도전, 우리 고향 서산 그대로)」의 마지막 장으로 지난 5월에는 업사이클 물품 제작·판매를, 9월에는 독곶해변 비치코밍 및 플래시 몹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6개월 간 참여 청소년들이 기획단계부터 홍보, 공연팀 모집, 굿즈 제작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활동하며 발생한 수익금 60만원은 정산 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환원할 예정이다.

에코 프로젝트 「탄탄대로」는 서산시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개발협의체를 구성하여 개발을 지원하며, 프로젝트 종료 이후 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매뉴얼로 제작되어 전국 청소년수련시설로 배포된다.

김진석 센터장은 “서산시 청소년들의 땀과 노력으로 개발되고 운영된 서산형 PBL활동 모델이 전국에 배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며 “기획, 홍보, 운영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청소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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