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 충남유인도서 원격관리모형 개발사업 일환으로 의료지원 실시

사진제공 : 서산의료원
사진제공 : 서산의료원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25일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고아령 공고의료본부장(서울대학교병원 파견 교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총 11명의 직원이 참여하였다. 

지역주민 31명에게 ▲가정의학과 진료 및 상담 ▲약 처방 ▲혈압·혈당·당화혈색소·콜레스테롤 검사 등 ▲당뇨합병증 검사 ▲ 골다공증 검사 ▲마음건강 검사 및 상담 ▲네이버클로버케어 상담 전화 접수 등의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날,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평소 통증이 심해도 병원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육지로 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참고 산다.”고 말하며“오늘 의료진이 직접 섬을 찾아 방문하여 진료도 보고 약을 타게 돼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서산의료원이 섬에 인접한 만큼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관심을 갖는 것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당연하다.”며 “앞으로 충청남도 병원선, 보건소, 소방본부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도서지역 주민의 응급의료대응체계 수립 등 건강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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