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지곡면의 한 농가에서 주택과직원 12명이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하는 모습
25일 지곡면의 한 농가에서 주택과직원 12명이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하는 모습

충남 서산시는 25일 지곡면의 한 고령 농가를 찾아 양파 모종 심기와 폐비닐 거두기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의 고령화와 농촌 인력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인력 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택과 직원 12명이 참석해 300평 땅의 폐비닐을 제거하고 양파 모종을 심었다.

이번 일손 돕기 대상 농가 박 모 씨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매우 귀했는데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5일 지곡면의 한 농가에서 주택과직원 12명이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하는 모습
25일 지곡면의 한 농가에서 주택과직원 12명이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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