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협력 증진 및 유학생 확대 협의, 몽골유학생 격려

몽골 오토곤텡게르대학교의 군데그마자르갈사이칸(Gundegmaa Jargalsaikhan) 이사장과 남스라이자브(Namsraijav) 총장 등 고위급 인사 5명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한서대학교를 방문했다.

몽골 유학생의 확대 등 양교의 교류협력 증진을 논의하기 위해 한서대를 찾은 방문단은 10월 24일 오후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은 만찬으로 이어져 양교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자연스럽고 진지한 토의가 이뤄졌다. 

방문단은 10월 25일 오전에 한서대 태안캠퍼스를 방문하여 태안비행장의 교육 인프라를 견학하고 항공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오후에 한서대 서산 본교 박물관과 대통령기념관을 견학한 방문단은 한서대 항공관광학과에 재학 중인 30명의 오트곤텡게르대학교 출신 유학생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이후 한서대학교 교류협력팀과 업무협의를 진행한 방문단은 한서대의 학부와 대학원에 더 많은 몽골 유학생을 보내기로 하고 실무진을 통해 구체적인 사항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몽골민간항공청은 한서대학교를 몽골의 항공 교육기관으로 인증한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의 1차 인증 기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7월 2차 인증을 진행해 현재 60여 명의 몽골 유학생이 한서대에 재학 중이다. 또한, 한서대학교를 졸업한 몽골 유학생 30여 명이 몽골 항공청 및 항공사들에 취업하여 몽골 항공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