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지난 10월 20일(금) 지역 내 장애인들이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중증 및 경증 장애인, 인솔자 등으로 구성된 30명이 국립세종수목원으로 바깥나들이를 다녀왔다.

이 사업은 장애로 인해 활동량이 부족한 재가장애인들에게 신체 운동을 통한 활력을 제공하고, 어울림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평소 먼 곳으로 여행을 갈 엄두를 내지 못하였는데 복지관에서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며“좋은 날씨에 좋은 곳에서 힐링을 하게되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복지관 이상복 관장은 “앞으로도 여행의 기회가 적은 재가장애인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모든 시민이 스스럼없이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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