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소속 직원들이 탄탄한 근육질의 멋진 몸매를 선보이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나섰다.

소방장 유창혁 등 5명은 서산시 소재 헬스 트레이너들의 재능기부로 6개월간 1:1 트레이닝을 통해 틈틈이 체력을 단련했다.

소방관은 현장 활동 시 20kg이 넘는 무거운 장비를 착용하며, 이 상태로 화재진압을 위해 고층 건물의 계단을 오르거나, 장시간의 현장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그렇기에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에게 기초체력은 필수이다. 또한 기초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현장 활동을 하면서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이에 이번 재능기부를 받은 직원들은 앞으로 선한 영향력의 연결 고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방장 유창혁은 “전문적인 운동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기회를 제공해주신 헬스 트레이너분께 감사드린다”며 “재난 현장에서 서산 시민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직원들에게 전술체력 함양 및 부상 방지를 위한 운동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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