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 및 조례안 15건, 동의안 8건 등 26개 안건 심의 예정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7일부터 10일간 제28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기간 중 본회의 5일, 상임위원회(의회운영총무산업건설위원회) 4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안건 종류로는 조례안 15건, 동의안 8건, 승인안 1건 등 총 26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 안건은 △서산시 인사청문회 조례안(문수기 의원) △서산시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안효돈 의원) △서산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동묵 의원) △서산시 천수만 철새도래지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서산시 청년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옥내수급설비 세척 지원 조례안(이정수 의원) △2024년 소상공인특례보증 출연금 증액 동의안(일자리경제과) △서산시 완충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 동의안(투자유치과) 등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문수기 의원은 ‘현대오일뱅크 폐수 불법 배출사건의 과징금 부과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임시회 회기 중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지역내 주요 사업 현장방문에 나선다. 19일에는 부석면 창리포구 일원, 서산호,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를 방문하여 관련 브리핑을 듣고 주요사업장의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며, 20일에는 문화예술타운 선정지, 양대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공사현장, 대산항 제1부두 여객터미널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3일부터 25일까지 시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라며 “시정과 지역 현안에 대해 건설적인 질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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