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정규) 에서는 가을철을 맞아 주민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마실길 걷기대회 및 주민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마실길 걷기대회 및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동문1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아름다운 우리 지역의 가을 풍경을 즐기기 위해 추진하였다.

이에 동문1동 주민자치회는 마실길 걷기대회와 함께 2023년 활동사진을 게재하고 주민총회 안건에 대한 투표를 같이 실시하였다.

이날 대회는 마실길 전구간(약 6.3km)으로 진행될 예정이였으나, 비가 올 것을 대비하여 동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간을 축소하여 추진되었다.

또한 주민총회에서 올해 주민자치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2024년 주민자치 제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선정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총회 선정 결과 △온석저수지 쉼터 조성 △마을안길 5색벽화 보수작업 △마을소식지 발간  등 총 3개의 사업을 확정하였다

또한 동문1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통기타 교실 수강생들이 공연을 함께하여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동문1동 이정규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어 기쁘고, 많은 주민들이 제안사업 선정에 함께 고민해주시고 투표해주신 만큼 2024년 사업이 좋은 설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열 동문1동장도 “이번 걷기대회 및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문1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