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최희경, 장미향)는 지난 12일 온석동 400여평의 유휴지에서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5월에 회원들이 정성스레 심고 키운 고구마로, 새마을회원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고구마 200여박스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일부 판매한 수익금은 지역봉사활동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희경 회장과 장미향 부녀회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많이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고구마를 심고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종열 동문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린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1동 새마을회는 매년 고구마를 심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있으며, 밑반찬 나눔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지역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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