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죽성동 삼성아파트 옹벽 모습
새롭게 단장한 죽성동 삼성아파트 옹벽 모습

죽성동 삼성아파트 초입 옹벽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오래 방치된 죽성동 삼성아파트 옹벽을 개선하기 위해 죽성동 삼성아파트 옹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지난 9월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죽성동 삼성아파트 옹벽에 시는 총사업비 7천만 원을 투입해 139m 한 폭의 그림을 완성했다. 

서산A지구 간척지 북쪽 끝자락 농촌마을 죽성동이라는 지역 유래에서 영감을 얻어 대나무 가득했던, 행복가득한 마을 죽성동을 표현했다. 

새롭게 단장한 죽성동 삼성아파트 옹벽 모습
새롭게 단장한 죽성동 삼성아파트 옹벽 모습

옹벽 벽화는 가을철 무르익은 벼의 모습과 조화를 이룬 모습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벽화를 보던 주민 박 모 씨는“유년시절 뛰놀던 농촌마을 풍경과 그 당시 입었던 교복을 입은 아이들을 보며 어릴 적 추억이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이봉학 도시과장은 “거리에서 만나는 예술이 바쁜 일상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으로 공공시설물에 활기를 불어넣어 바쁜 일상에 조금이라도 여유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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