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제 페스타 기간 판매 수익금과 ESG 확산 물품(콜드컵, 에코백) 전달

한서대 대동제에서 운영중인 한서바다 프로젝트
한서대 대동제에서 운영중인 한서바다 프로젝트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지역협력센터는 한서대 ESG 공모과제로 선정(항공관광학과 안예지 외)된 한서바다(한번 더쓰고, 서로 나누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 수익금 및 ESG 물품 기부에 나섰다.

한서대 지역협력센터는 13일 지난 105~6일 동안 열린 대동제 페스타 기간에 부스를 운영해 모은 판매 수익금과 ESG 확산 물품(콜드컵, 에코백)을 서산시 행복한아이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서대는 ‘ESG 가치 실현으로 지역발전의 중심, HSU’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언하고 친환경 캠퍼스 구현(Environment)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Social) 투명경영의 실천(Governance) 등을 ESG 경영의 3대 목표를 설정하고 10가지 추진전략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한서바다는 HS혁신지원사업단에서 ESG 확산을 위한 한서 ESG 공모전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된 항공관광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대동제 페스타 기간에 물품을 기부받고, 판매 활동을 전개했다.

이준원(항공관광3) 학생은 한서바다를 추진하면서 자원의 재활용 필요성과 친환경제품 사용에 대해서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 생활 속 습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서대 지역협력센터에서 서산시 행복한아이들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한서대 지역협력센터에서 서산시 행복한아이들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김기찬, 행정부총장)는 부스에서 리플렛과 ESG 홍보 기념품을 배포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고, 서산시민인 구희순(동문동)씨는 다수의 의류를 기부해 한서바다 행사를 풍성할 수 있게 지원했다.

이어 지역협력센터는 대동제 축제가 끝나고 남은 의류를 서산시 YMCA가 운영하는 녹색가게에 전량 기부했다.

안성만 지역협력센터장은 한서바다 프로젝트로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자원의 재활용 확산의 중요함을 알리는 한서 ESG 실천 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수익금과 ESG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면서 아이들이 친환경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