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제2차 실무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10월 11일(수) 지역 내 고위험 사이버도박중독 청소년 위기개입을 위해‘2023년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제2차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산경찰서, 서산시보건소, 해드림상담센터,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실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사례 대상자는 관내 중학교 3학년으로 8개월간 도박 경험이 있고 현재는 도박을 중단한 상태이다. 지속적인 상담관리를 위해 도박을 중단한 청소년에 대한 사례관리와 경제교육·부모상담 개입방법 등 중독사례를 바탕으로 실무협의체 기관들이 공동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영 센터장은“청소년 도박 중독은 미성숙한 청소년기에 반복된 쾌락이 심각한 중독 단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도박으로 돈을 잃는 것뿐 아니라, 정신적 문제와 학교 부적응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요소가 크다고 말하며 도박의 중독을 막는데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청소년사이버도박과 관련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이 현재 진행 중이며,‘청소년 도박예방 서약챌린지’는 하교 시간을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언제든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상담 및 전문기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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