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10월 6일 충청남도 공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서산 선수단이 금 21, 은 18, 동 11, 총 5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장애학생의 체력증진 및 삶의 질 개선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 대회에 충청남도의 장애학생들이 한곳에 모여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쳤다. 서산시에서는 총 91명의 장애학생이 총 5개 종목(육상, 배드민턴, 역도, 수영, E스포츠)에 참가해 자신의 꿈과 목표에 한발 다가가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의 열정 어린 땀방울과 지도교사 및 체육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져 서산시 장애학생 선수단은 시범종목을 포함하여 총 5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우수한 성적을 이루어냈다.

이완택 교육장은 “이러한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한계와 장애를 극복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펼쳐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서산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하여 장애학생 체육 꿈나무 육성사업을 시행할 것이며, 장애학생의 체육 역량 향상을 위해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