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여행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추억거리도 만들고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0월 7일 초·중학교 학생과 부모 118명과 함께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를 운영했다.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는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각 시군 학부모지원센터에서 한 가족 부모 1명, 자녀 1명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기차여행을 통해 부모·자녀 간 소통의 기회와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 유대감 향상을 위해 기획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이야기 열차는 교육 전용 열차로 조치원역에서 밀양역으로 이동하여 밀양향교 야외 공연장에서 밀양아리랑 공연과 영남루, 트윈터널, 밀양시장을 둘러보고, 열차 이동 중에는 레크레이션,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여 가족들에게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부모와 자녀 둘만의 소통·공감·추억의 시간을 나누는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과 경험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이번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 프로그램이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자녀 간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고 정서적 안정감을 공유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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