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실시

인지중학교(교장 차경숙)는 지난달 29일(수),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산보건소(강사 이선주)와 협력해 ‘마음건강을 증진하여 생명존중 및 자아존중감 확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살신호와 대처방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주 강사는 친구가 자살징후를 보였을 때 먼저 친구의 말에 경청해 주며 공감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혼자서 감당하는 것이 아닌 주변 어른이나 담임선생님, Wee클래스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자존감 증진 및 생명 경시 풍조 예방을 통해 자살 위기 상황을 사전 예방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실천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지중학교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을 매년 실시하며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위기관리를 통해 자살을 조기 발견하는 등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법한 사후 관리를 통한 자살전염방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운영 중이다.

차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지중학교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인지중학교는 다양한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삶의 가치를 알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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