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소외계층 33명에게 김치 및 간편식 꾸러미 전달

충남 서산시는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회장 성봉자)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석맞이 이웃사랑 김치나눔 꾸러미 행사를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김치‧간편식‧생필품 등 총 2백만 원 상당의 나눔 꾸러미를 준비해 관내 농촌지역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총 33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에 이어 세번째다. 

성봉자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장은 “소소하지만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농촌지역 자살예방 공감대 확산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살기 좋은 농촌 터전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 환경개선, 여성농업인 소득원 개발 및 능력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학습단체로, 현재 서산시 연합회를 중심으로 6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재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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