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기윤, 민간위원장 이성열)에서는 지난 23일(토) 면민 체육대회 행사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장애인 특수학교인 성봉학교에서 운영하는 학교기업‘별솔카페’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성봉학교 교사 2명과 학생 1명 이외 협의체 위원 10여명은 체육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커피와 차를 나누어 주며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발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정부 지원이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복지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공적급여, 후원물품 연계 등 다양한 복지 욕구와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열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늘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으면 꼭 행정복지센터나 협의체 위원에게 알려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윤 성연면장은 “면민 다수가 참여하는 큰 행사에 캠페인을 진행하느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위원분들과 성봉학교에 모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 실시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성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디저트 만들기 체험 ▲ 반려식물 지원사업 ▲우리동네 딸기농장 체험 등을 통해 독거노인, 한부모, 저소득 소외계층 등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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