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초등학교(교장 김장청)는 ‘2023 통합학급 장애이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다름이 존중받는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교내 특수교사가 수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각 통합학급에 속해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유형에 맞추어 학교급별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확인 후 진행하였다. 다름이 차별이 아닌 차이로서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제적인 인식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공감메모지’활동으로 각 학년별 특성에 맞게 8개 도안으로 장애인마크를 맞추고 공감메모지를 붙여 장애공감 협동 포스터를 만들었다.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수동적 존재로 보지 않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주체로 바라보자는 관점의 변화를 갖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

1학년 노**학생은 “장애인마크 퍼즐을 맞추며 서로 다른 퍼즐들이 모두 있어야 퍼즐이 완성되는 것처럼 서로 다른 모습과 장점을 가진 친구들이 모두 모여 한 학급을 이룬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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