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 4-H 동아리 회원 11명은 올바른 민주주의 원리를 체득하기 위해 국회박물관에 위치한 국회체험관에 방문하여 전국 학생 모의국회 본회의에 참가했다.

4-H 동아리원은 모의국회 본회의에서 ‘청소년 가장을 돕기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안’,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법률제정안’ 등 4개의 법안을 직접 심의하고 이에 대한 찬반토론을 진행하여 표결을 해보는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해보았다. 4-H의 주요 활동인 회의 생활의 기초 원리를 토대로 민주적 의사소통과 민주주의 정치원리를 체득함으로써 건전한 민주시민의 자질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에 서산시태안군 성일종 국회의원이 직접 찾아와 학생들의 국회 견학을 도와주었으며, “이렇게 나라의 발전을 생각하는 학생이 많다는 사실이 기쁘고, 앞으로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우리 서일고 학생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일고 4-H 최은서 학생은 “실제 국회를 방문하고 법률개정안을 심의해봄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됐다.”며 “미래에 꼭 나라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서일고의 4-H 지도교사 이세용은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가져야 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몸소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서일고 4-H 학생들이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필요한 올바른 소양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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