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상설공연 홍보물
목요상설공연 홍보물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립합창단(단장 구상)이 오는 21일 목요일 저녁 7시에 동문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두 번째 목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목요상설공연은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예술인들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자 8월부터 4개월간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동문근린공원(나라사랑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립합창단은 일상에서 자주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합창부터, 가곡, 가요, 뮤지컬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고, 지역예술인 ‘리르앙상블’을 초청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뵐 예정이다.

지난 1회차 상설공연은 저녁에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이 관람했으며,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관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신현우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분들께서 일상에서도 문화예술을 누리길 바라며 이번 상설 공연을 기획했다”라며 “산책으로 신체 건강도 챙기고 공연으로 마음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형일 예술감독 겸 지휘자는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음악, 듣고 싶은 음악을 들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합창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합창단은 10월 7일 토요일 오후 4시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에서 기획연주회 ‘낭만의 시대, The Romantic Era)’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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