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김진석)는 지난 17일 서산시와 베트남의 청소년·청년 38명이 서산시청소년수련관 및 해미읍성에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충청남도와 서산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연계하여 추진되었으며, 서산시 대표 청소년들의 주도 아래 양국의 역사에 대한 상호 소개와 서산시의 대표 문화관광지인 해미읍성을 방문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부 내용으로는 ▲서산시 굿즈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국기 만들기, ▲전통한복체험, ▲국궁체험, ▲연날리기, ▲길거리 간식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김진석 센터장은 “이번 교류 활동이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양국이 한층 더 발전된 내용으로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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