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위 공직자 반부패 청렴 교육 모습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위 공직자 반부패 청렴 교육 모습

충남 서산시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위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위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직장 내 청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김상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법과 역사에서 본 리더의 공렴윤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강사는 리더가 반드시 갖춰야 할 청렴에 대해 그 이유,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설명했다.

특히,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이해하기 어려운 법령을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을 사례로 들어 직원들이 모두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이 직장 내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직장 내 청렴 문화가 자리잡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고위 공직자들이 더 큰 책임 의식을 갖고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솔선수범해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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