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서산박첨지놀이 인형극 축제, 합창제, 통기타 가을콘서트, 9월 3일 뮤지컬 갈라쇼

9월 첫째 주 주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민간 문화예술행사가 충남 서산시에서 개최된다.

시는 9월 2일 ▲제7회 서산박첨지놀이 인형극 축제 ▲제15회 서산시 합창제 ▲제16회 통기타 추억여행 가을콘서트가, 3일에는 ▲뮤지컬 갈라쇼 오케스트라를 만나다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산박첨지놀이보존회에서 주관‧주최하는 제7회 서산박첨지놀이 인형극 축제는 서산박첨지놀이전수관(음암면 탑곡고양동1길 113-9) 일원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열린다.

축제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인 서산박첨지놀이를 비롯한 심화영류 승무, 홍성결성농요 등 다양한 무형문화재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국음악협회 서산지부가 주관하는 제15회 서산시 합창제는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4시에 열린다.

서산시립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첫 시작을 알리며 6개의 합창단 공연이 진행된다.

한국생활음악협회 서산지부가 주관하는 ‘제16회 통기타 추억여행 가을콘서트’는 서산시청 솔빛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가을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송창식, 함춘호, 강지민, 홍승현 등 가수들이 통기타와 함께 선선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갈라쇼 오케스트라를 만나다는 에우테르페 앙상블 주최로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에는 최정원, 전수경 등 최정상급 가수가 유명한 ‘나가거든’, ‘오페라의 유령’, ‘댄싱퀸’ 등 뮤지컬 곡을 선봴 예정이다.

뮤지컬 갈라쇼 오케스트라를 만나다는 에우테르페 앙상블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8월 31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문의는 에우테르페 앙상블 카카오톡 채널로 하면 된다.

이 외에는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어느덧 무더위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이 찾아왔다”라며 “가을이 다가온 만큼 다양한 문화공연에 참여해 가을 정취를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시민 문화예술향유기회와 지역예술인 활동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지역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 문화예술진흥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민간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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