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24일 서산권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종사자를 위한 응급상황 대처 교육(주관부서 책임의료팀)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건국대학교 김유진 교수(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소아 응급질환 대처법’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총 53개 기관, 128명의 아동돌봄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열성경련, 화상, 기도 폐쇄 등 실제 사례를 들어 아동돌봄 종사자들이 다양한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돌봄 종사자는 “항상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은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에 응급상황 대처교육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서산의료원이 필요한 교육을 제공 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유익했다. 메타버스 가상공간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의 교육 경험을 할 수 있어 신선했다.”고 말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아동들을 돌보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돌봄 종사자를 위한 체계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의료원은 교육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을 8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협력과 지속가능한 노력을 통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해철 기자
np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