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 서일고등학교(교장 김대중) 4-H 동아리 회원을 포함한 37명은 농촌어메니티의 가치를 알고 문화적 인식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과 함께 서산 난 사랑방에서 진행된 분경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4-H 동아리원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은 난 사랑방 강사의 지도하에 생태 전환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써 공기 정화 식물로 분경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환경 보전 의식을 고취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일고 4-H 정지원 학생은 “실제 식물로 분경을 만들어보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많은 사람이 현재 환경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이러한 활동에 참여해서 환경 개선 의지를 다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일고의 4-H 지도교사 이세용은 “이번 활동은 다문화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친밀도를 향상하고 멘토링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서일고 4-H 학생들이 멘토로서 가져야 할 공동체 생활에 대한 올바른 소양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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