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김진석)에서는 청소년동아리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지난 7월 28일엔 제과제빵동아리와 카페동아리가 청소년수련관 1층 담소에서 ‘빵뜨는 서산, TEA 나는 서산’이라는 주제로 모카번과 미숫가루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센터 이용자들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8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주최하는 충청남도 청소년동아리 연합캠프에도 동아리 청소년 18명이 참여하여 참여 기관 중 제일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연합캠프에 참여한 영상제작동아리 B.C.C 회장 오채린 청소년은 ‘동아리 연합캠프는 처음인데 도내 청소년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생겨서 좋았고, 친구들이랑 장기자랑 무대까지 설 수 있어서 뜻깊은 캠프였다.’고 말했다.

한편, 댄스동아리 플러터는 CJ도너스캠프가 주최하는 문화동아리 공모사업인 ‘졸업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을 8. 4일부터 3회기 동안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동아리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60조, 제64조에 의거하여 운영되고 있는 자치기구이며, 서산문화복지센터에는 댄스·제과제빵·드론축구 등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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