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폐기물처리업 대표자들과의 간담회 모습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폐기물처리업 대표자들과의 간담회 모습

충남 서산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장동에 있는 주요 폐기물처리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폐기물처리업체 5개소 대표자뿐만 아니라 직접 현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실무진, 관련 공무원 등 10명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여자들은 ▲업체별 악취저감 대책 추진사항 점검 ▲악취기술진단 결과공유 ▲폐기물관리법 주요 위반사례 안내 ▲사업장 건의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업체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악취기술진단과 관련해 한국환경공단 관계자의 현장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과 사업장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업체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용 자원순환과장은 “악취기술진단, 업체 관계자와의 간담회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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