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8월 8일(화)~9일(수) 양일에 걸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여름 창의융합캠프를 운영했다. 창의융합캠프는 영재교육원 초중등 5개 과정 총 134명을 대상으로 서산서남초 외 총 4개 운영협력교에서 진행되었다.

2023학년도 본 영재교육원은 초등수학, 초등과학, 초등AI‧SW, 중등수학, 중등과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통 과정 외에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캠프, 본 창의융합캠프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 창의융합캠프는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신장을 목표로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인공지능과 코딩의 실생활 적용방안, 메타버스 활용 지역 홍보관 만들기 등 우리의 삶과 연결된 인공지능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한 드론 조종과 드론 레이싱, 축구 등 다양한 활동 체험으로 미래 사회에 드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초등AI‧SW 과정 고이든 학생은 “드론 조종 체험이 너무 재미있었고, 개인 한 명이 코딩을 활용해 수많은 군집드론을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앞으로 코딩을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많이 공부해보고 싶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완택 교육장은 “배움의 열정은 한여름의 무더위도 뚫는다. 서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이번 창의융합캠프를 통해 미래를 그리는 큰 꿈을 꾸고, 그 꿈의 주인공이 되기를, 그리고 마음껏 날개를 펼치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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