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와 서산시체육회가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8월 8일 체결했다.

한서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이 업무협약에서 함기선 한서대 총장과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분야에 종사할 인력양성을 위해 ▲교수, 전문가 등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자원의 교류 ▲양 기관의 시설과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하는 현장실습의 상호 지원 ▲관련 프로그램의 공동개발과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별도로 구성해서 협약의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작성하기로 했다. 

함기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산시가 국내 최고의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의 요람이 되도록 한서대의 융합적인 지식과 글로컬 인재를 서산시 체육 분야에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만형 회장은 “체육 관련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여 한서대의 글로컬 인재가 역량을 100% 발휘하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라고 화답했다.

2020년부터 민선 체제가 된 서산시체육회는 2023년 현재 윤만형 회장이 선출되어 37개의 회원종목단체와 15개 읍면동체육회로 구성된 민선 2기 서산시체육회를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