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수 골프 앤 리조트 후원금’ 전달

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지난 28일(금), 대산읍 관내 ㈜서산수 골프 앤 리조트(대표 이규완)로부터 본교 ‘한뫼오케스트라’ 후원금을 지난 26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산중학교의 1인 1기 교육에 공감하는 ㈜서산수 골프 앤 리조트는 한뫼오케스트라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2022년부터 2년째 후원해 오고 있다.

한뫼오케스트라는 28년 전에 창단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전교생 167명 중 80여 명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전국대회에서 매년 금상 또는 은상을 수상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지역사회의 많은 행사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사회 공헌에 기여했다.

코로나19로 침체기를 겪은 한뫼오케스트라는 2022년 겨울방학부터 새로 창단한다는 각오로 김용권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오늘도 기능연마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오케스트라 단원 중에는 음악으로 진로를 정해 음악인으로 활동하는 학생들도 다수 생겨나 대산중 학생들의 진로 진학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토요 오케스트라 방과후활동 및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한뫼오케스트라 캠프의 지도에 대산중학교 출신 강사들이 주축이 되어 후배들을 열성적으로 가르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기웅 교장은 “후원하시는 분들의 뜻을 깊이 새겨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기량을 연마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해 지도하겠다”라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데 후원금이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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