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여행지 사진 찍어주기 이벤트(여름편) 성료

서산시에서 계절별로 진행하는 서산여행 사진 찍어주기 이벤트가 지난 4월 봄편 문수사를 시작으로 7월 여름편 해미국제성지에서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30팀이 촬영을 마쳤다.

이번 여름편 이벤트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해미국제성지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멀리서 바라만 봤던 웅장한 해미국제성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 사진을 얻게 되었다”며 즐거운 내색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온 한 참여자는 “여름휴가를 서산으로 계획하여 찾아보던 중 사진 찍어주기 이벤트가 있어 신청하였고 퀄리티 높은 사진을 얻게 되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해미국제성지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여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서산의 명소이다. 2020년 로마 교황청이 승인하는 국제성지로 지정되었으며 단일성지로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지정되었다. 참여자들은 촬영을 마친 후 성당 안으로 들어가 해미 순교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음에 이어지는 가을편은 서산한우목장과 간월암을 배경으로 촬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서산여행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하고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서산여행 사진 찍어주기 이벤트는 계절별로 봄, 여름, 가을 총 3회로 진행되고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장면이 연출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참여형 마케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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