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위해 한마음 다져, 화합의 장, 소통의 장

충남 서산시 15개 읍면동이 ‘도약하고 살맛나는 서산’을 위해 한마음이 됐다.

시는 4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서산시 이통장 한마음 화합대회’가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가교역할을 하는 이통장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시의회 의장도 함께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범 이통장들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경기는 볼링축구, 신발던지기, 투호와 화합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370여 명의 서산시 이통장들과 마을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단합과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다.

마을 특징을 담은 피켓을 들고 있는 곳과 구호를 외치는 곳 등 응원도 다양했다.

김건수 전국이통장협의회 서산시지회장은 “이통장들이 보다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일꾼으로서 한마음이 되어 더욱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통장은 서산시의 뿌리와 같은 존재”라며 “튼튼한 뿌리에서 실한 열매를 맺듯 여러분과 함께 도약하고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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