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화임팩트 대산사업장에서 열린 대산 수소터빈발전 실증 기념식 모습(왼쪽부터 알렉스 PSM 대표,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대표, 김태균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 이완섭 서산시장,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김희철 한화임팩트 대표,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문재도 H2KOREA 회장, 김홍근 전력거래소 본부장,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
21일 한화임팩트 대산사업장에서 열린 대산 수소터빈발전 실증 기념식 모습(왼쪽부터 알렉스 PSM 대표,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대표, 김태균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 이완섭 서산시장,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김희철 한화임팩트 대표,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문재도 H2KOREA 회장, 김홍근 전력거래소 본부장,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

충남 서산시는 21일 한화임팩트 대산사업장에서 ‘대산 수소터빈발전 실증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옥헌 산업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희철 한화임팩트 대표,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대표,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관련 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21일 한화임팩트 대산사업장에서 열린 대산 수소터빈발전 실증 기념식 모습
21일 한화임팩트 대산사업장에서 열린 대산 수소터빈발전 실증 기념식 모습

이번 행사는 한화와 서부발전이 지난 4월 중대형(80MW급) 가스터빈의 수소 혼소율 59.5% 실증을 세계 최초로 성공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소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LNG)를 함께 공급‧연소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수소 비율이 높을수록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으며, LNG 발전소의 오래된 가스터빈을 적은 비용으로 개조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시는 이번 실증 시험 성공이 지역 내 탄소배출량 감소와 서산시 수소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수소혼소 기술을 잘 적용해 나간다면 환경적 효과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규제 완화는 물론 여러 분야에서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서산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소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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