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국립 용현자연휴양림에서 열린 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캠페인 모습
지난 17일 국립 용현자연휴양림에서 열린 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캠페인 모습

충남 서산시가 17일 운산면 용현자연휴양림에서 ‘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을 실천하고 목재 이용 활성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관련 공무원들은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목재의 장점, 산림 자원 순환 경영, 목재 자급현황 등의 내용이 담긴 팸플릿을 배부하며 홍보를 진행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목재는 콘크리트 등 건축자재나 플라스틱에 비해 환경호르몬 등 유해 물질 배출이 적으며 대기의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고 이를 저장하는 친환경소재”라며 목재 이용 활성화를 홍보했다.

한편, 시는 목재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한옥 건축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목재 이용에 대한 인식의 긍정적인 전환을 위한 홍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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